트러블슈팅 · 회고
강사 부르기 전 AI에게 묻는 법, 빨리 끝난 사람 가이드, 마지막 회고까지.
오늘 가장 중요한 능력은 "코딩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 "막혔을 때 스스로 풀어내는 능력"입니다. AI 시대의 개발은 곧 "AI에게 잘 물어보는 능력"이에요. 강사 한 명이 모든 사람의 문제를 풀어줄 수 없으니, 아래 3단계 흐름을 익혀두세요.
1단계. 에러·문제를 그대로 복사해서 Claude에게 → 80% 해결
2단계. Claude 답변이 안 통하면 더 구체적으로 다시 질문 → 15% 해결
3단계. 그래도 안 되면 강사 호출 (이미 두 번 시도한 상태로) → 마지막 5%
1단계 · 일단 AI에게 그대로 보여주기
가장 기본이자 가장 강력한 패턴입니다. 빨강 글씨 보이면 일단 복사해서 넣으세요.
패턴 1. 에러 메시지 그대로 붙이기
패턴 2. 원인부터 묻기
패턴 3. 무엇이 이상한지 설명하기
"에러 메시지는 빠짐없이 전부 복사"가 핵심입니다. 빨강 글씨만 보고 "에러났어"라고만 하면 Claude도 깜깜이입니다. 터미널이나 브라우저 콘솔에 뜬 메시지를 위부터 아래까지 모두 복사해서 넣으세요.
2단계 · Claude 답변이 안 통할 때
1단계 시도했는데 같은 에러가 또 난다면? Claude의 첫 답이 틀렸을 수 있어요. 더 구체적인 정보를 주면서 다시 물어보세요.
패턴 4. 시도한 것 + 안 된 결과 보여주기
패턴 5. 맥락 더 주기
패턴 6. "초등학생에게 설명하듯"
3단계 · 자가 진단 후 강사 호출
위 두 단계 시도해도 안 되면 강사 호출입니다. 단, 준비된 상태로 호출하세요. 강사도 빠르게 도울 수 있습니다.
1. "Claude에게 물어봤는데 [방법1, 2] 시도했어요"
2. "현재 에러는 [에러 메시지]예요"
3. "지금 어느 단계에 있어요" (Phase 2 중 데이터 수집 부분 등)
이 3가지를 한 호흡에 말할 수 있으면 강사가 30초 안에 도울 수 있습니다.
특수 상황별 트러블슈팅 프롬프트
대화 맥락이 꼬였습니다. 새 대화창을 열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세요. 트랙 C라면 4종 세트 덕분에 안전합니다.
GitHub Desktop을 쓰면 대부분 해결됩니다. 그래도 안 되면:
오늘 만든 앱이 동작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게 이거예요 — "AI에게 잘 물어보는 감각". 막힐 때 일단 AI에게 보여주고, 안 되면 더 구체적으로 다시 묻고, 그래도 안 되면 도움을 요청하는 흐름. 이 감각이 손에 익으면 어떤 도구를 만나도 두렵지 않습니다.
🏃 빨리 끝난 사람을 위한 가이드
사람마다 속도가 다 다릅니다. 1차 Phase가 일찍 끝났다면 멍하니 기다리지 말고 아래 6가지 중 끌리는 걸 골라 해보세요. 완성도를 한 단계 더 올리는 시간입니다.
속도별 추천 활동
| 남은 시간 | 추천 활동 |
|---|---|
| 15분 이내 | ① 스스로 테스트 + ② 동료 데모 받기 |
| 30분 이상 | ③ 다음 Phase 추가 + ④ README 다듬기 |
| 1시간 이상 | ⑤ Vercel 배포 + ⑥ Supabase 가입까지 |
① 스스로 테스트하기 — 가장 먼저
"앱이 돌아간다"와 "앱이 잘 작동한다"는 다릅니다. 빨리 끝났을수록 실제 사용자처럼 써보면서 구멍을 찾아내세요.
1. 정상적인 입력으로 한 번 실행 → 정상 출력 확인
2. 빈 입력으로 한 번 실행 → 에러 없이 메시지 떠야 함
3. 이상한 입력 (한글, 특수문자, 매우 긴 문자열)으로 → 죽지 않아야 함
4. 인터넷 끊고 실행 → 친절한 안내 메시지 떠야 함
5. 결과물이 보기 좋은지, 사용자가 이해할 수 있는지 살펴보기
문제 발견하면 Claude에게:
② 동료에게 데모 받기 — 빨리 끝난 사람끼리
혼자 보면 안 보이는 게 다른 눈으로 보면 보입니다. 옆자리 중에 비슷한 시점에 끝난 사람이 있으면 서로 5분씩 보여주세요.
보는 사람. "이게 뭐 하는 앱이에요?" 한 질문 던지고 끝까지 들어주기
만든 사람. 30초 소개 + 1~2분 시연 + 1분 "오늘 어려웠던 부분" 공유
보는 사람. 마지막에 "I Wish (이게 있으면 좋겠다)" 한 가지 던지기
💡 받은 "I Wish" 하나를 메모하고, 자기 앱에 반영할지 결정해서 Claude에게 요청하면 즉시 이터레이션 1회.
③ 다음 Phase 추가하기
MVP는 끝났는데 PRD에 못한 Phase가 남았다면, 그걸 진행하세요. 시간 남는 게 가장 큰 자산입니다.
④ README + GitHub 정리
완성도가 한 단계 올라가는 가장 쉬운 방법. 10분이면 충분합니다.
⑤ Vercel 배포
위쪽 "3단계 · 확장 (선택)"의 Vercel 배포 가이드 토글을 펼쳐서 따라가세요. 빌드 에러가 나면 로그를 복사해서 Claude에게 물어보면 됩니다.
⑥ Supabase 가입·연동 시도
"가입까지만"이라도 해두면 집에 가서 이어갈 수 있습니다. 위에 있는 Supabase 가이드와 "💎 꿀팁 — Claude Code에게 손잡고 가자" 박스 참고하세요.
오늘 빨리 끝났다면 단순히 시간을 때우지 마세요. "완성도를 한 단계 올리는 경험"이 진짜 자산입니다. ①번 자가 테스트, ④번 README 다듬기 두 가지만 해도 앱이 훨씬 진지해 보입니다.
💬 동료 피드백 + 전체 공유
현장 상황을 보면서 시간이 되면 진행합니다. 모두가 비슷한 시점에 마무리되면 함께 보는 시간을, 진도가 다 다르면 가볍게 진행해요.
가볍게 진행하는 동료 피드백
옆자리 1~2명과 자유롭게 보여주고 의견 나누기. 강제 아닙니다.
- 나는 무엇을 만들었는지 30초 소개
- 한 번 실행해서 보여주기 (1분)
- "I Wish (이게 있으면 좋겠다)" 한 가지 받기
받은 피드백 반영하기
받은 의견 중 하나를 골라 즉시 반영해보세요.
전체 공유 (시간 되면)
전체 모여서 각자 1~2분씩 시연. 시간이 빠듯하면 생략하거나 몇 분만 자원자 발표로 대체합니다.
💡 시연이 부담스러우면 안 해도 OK. 본인 GitHub URL만 강사에게 알려주는 것으로도 충분합니다.
🏁 오늘을 마치며
오늘 만든 결과물이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코드 한 줄 못 쓴다"고 하셨던 분들이 자기만의 앱을 가지고 집에 돌아가는 것 — 그게 오늘의 성공입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 하나 — "AI에게 막힐 때마다 물어보는 감각"을 손에 넣었다는 것. 이건 앞으로 어떤 도구를 만나도 통하는 능력입니다.
이어서 계속 하기
다음 주부터는 이 앱을 매일 한 번씩 돌려보세요. 진짜 개선은 쓰면서 일어납니다. 막힐 때마다 오늘 배운 트러블슈팅 3단계로 풀어가세요.
- 매일 1번 실행 → 불편 발견 → 메모
- 주 1회 (예: 금요일 10분) → Claude Code로 한 가지 개선
- 1개월 후 돌아보면 진짜 "내가 쓰는 서비스"가 되어 있을 것
📝 오늘 워크숍 후기 — 꼭 남겨주세요
오늘의 경험을 짧게 남겨주시면, 다음 워크숍을 더 좋게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5분이면 끝나요.
소요 시간 5분 · WOWD.LAB Check 설문 시스템